'고병원성 AI 막아라'…경남도, 행정력 총동원 특별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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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행정력을 총동원해 특별방역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미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충남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에 따라 항원검출 지점 반경 3㎞ 이내를 통행한 축산차량의 가금류 사육농장 방문내용을 추적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도 분석을 적극 시행한다.
철새를 통한 AI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소독 전담 차량을 배치해 매일 1차례 이상 소독하고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도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출입구 도로와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뿌리도록 했다.
가금류 농가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류 농장 출입 인원과 차량 통제,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도 강화한다.
도는 가금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급격한 폐사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 당국이나 가축전염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다른 지역이지만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인된 만큼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농가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가금류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도는 이미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충남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에 따라 항원검출 지점 반경 3㎞ 이내를 통행한 축산차량의 가금류 사육농장 방문내용을 추적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도 분석을 적극 시행한다.
철새를 통한 AI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소독 전담 차량을 배치해 매일 1차례 이상 소독하고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도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출입구 도로와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뿌리도록 했다.
가금류 농가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류 농장 출입 인원과 차량 통제,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도 강화한다.
도는 가금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급격한 폐사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 당국이나 가축전염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다른 지역이지만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인된 만큼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농가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가금류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을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