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생가 인근 주민들 삼성상회 터에서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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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생가 인근 주민들이 26일 추모식을 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은 대구 중구 인교동에 있는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택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택에서 200여m 떨어진 삼성상회 터에서 연 추모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황구수 성내3동(인교동의 행정동명)주민자치위원장은 추모사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을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최고 경영인이셨다"며 "고향마을 주민들은 삼성이 계속 발전하기를 응원하며 고인 명복을 빈다"고 했다.
류 구청장도 "고인은 기업혁신과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셨다"며 애도했다.
추모식은 성내3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추모사와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했다.
주민들은 당분간 거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걸어 고인을 기린다.
/연합뉴스
이 회장은 대구 중구 인교동에 있는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택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건희 별세] 생가 인근 주민들 삼성상회 터에서 추모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20102616400005300_P2.jpg)
황구수 성내3동(인교동의 행정동명)주민자치위원장은 추모사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을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최고 경영인이셨다"며 "고향마을 주민들은 삼성이 계속 발전하기를 응원하며 고인 명복을 빈다"고 했다.
류 구청장도 "고인은 기업혁신과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셨다"며 애도했다.
![[이건희 별세] 생가 인근 주민들 삼성상회 터에서 추모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20102616560005300_P2.jpg)
주민들은 당분간 거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걸어 고인을 기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