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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바이든 아들 추정 인물 마약·성관계 영상 유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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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언론 'GTV'서 영상 유포
    GTV "中공산당이 美 정치인들 배후" 주장
    미국 대선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선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78)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50)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

    25일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언론사인 'GTV'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영상 속에서는 바이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코카인으로 보이는 약을 흡입하면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GTV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금고지기 역할을 하다 미국에 망명중인 억만장자 궈원구이가 관련된 언론사다.

    이날 GTV가 공개한 영상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초 보도한 뉴욕포스트(NYP)가 공개를 거부했던 헌터 바이든 추정 인물의 성행위 영상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GTV는 “우리가 이 비디오를 공개한 것은 정의를 위해서다. 중국 공산당은 서방 정치인들과 유명인 및 그의 가족들을 이용한다. 성관계 동영상과 마약 비디오 등을 촬영해 그들을 위협하고 나라를 팔아 넘기도록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은 이러한 전술을 사용해 조 바이든과 그의 아들(헌터)을 위협한다. 조 바이든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100% 통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78)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50)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사진=GTV)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78)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50)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사진=GTV)
    미국 현지에서도 관련 보도가 시작되고 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 등의 언론사들은 GTV가 공개한 바이든 추정 인물의 영상을 보도하며 "대선을 10일 남겨두고 해당 영상이 유출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바이든 일가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듯이 보이길 원한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NYP는 헌터로 추정되는 인물이 코카인을 흡입하면서 신원미상의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12분짜리 동영상 및 성행위 사진이 담긴 이메일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NYP는 영상 입수 경로에 대해 “지난해 4월 델라웨어주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겨진 노트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트북을 맡긴 사람이 헌터 바이든 본인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수리점 주인은 수리를 맡긴 사람이 해당 노트북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자 내용을 확인 후 같은 해 12월에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다. 이때 FBI에 노트북을 넘기기 전에 복사본을 만들어 트럼프 최측근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변호사에게 해당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78)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50)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사진=GTV)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78)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50)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사진=GTV)
    한편 NYP는 노트북과 하드디스크에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스모킹건'(결정적 단서)이 될 이메일이 발견됐다고도 보도한 바 있다. 한때 헌터를 임원으로 채용했던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부리스마'의 대표가 바이든 후보(당시 부통령)를 만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바이든 후보가 부리스마의 청탁을 받고 우크라이나 당국의 비리 수사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은 자멸하고 있다. 그의 가족을 둘러싼 엄청난 부패를 보라. 그 랩톱(노트북)을 보라, 아무도 이런 것은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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