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26∼30일 인제·양구·홍천 일대서 대침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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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침투 종합훈련은 육군 3군단 통제 아래 매년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책임 지역 내 모든 부대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힐 목적으로 진행한다.
훈련 기간 전차와 장갑차, 군용 트럭 등 다수 기동장비와 차량이 기동함에 따라 일부 구간은 교통 통제소와 검문소를 운영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에서 필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훈련할 예정이다.
군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장비와 병력 이동으로 인한 교통 통제와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불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