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재활 로봇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은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재활 로봇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활로봇의 신시장 창출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용기관의 요구에 맞는 의료재활로봇을 병원 및 재활 관련 시설 등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재활로봇 보급·실증을 요청한 수요처에 로봇 도입 비용 중 최대 50%를 지원하고 임상 활용 이력 확보·로봇 상품성 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수요처와 재활로봇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요처로는 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1곳, 요양병원 2곳 등 6곳이, 재활로봇기업은 네오펙트, 넷블루, 에이치엠에이치, 엔젤로보틱스, 큐렉소, 피앤에스미캐닉스 등이 연합체로 참여했다.

장애인 삶의 질 향상…국립재활원, 재활로봇 보급 사업 추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국립재활원, 재활로봇 보급 사업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