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학공장서 화재…노동자 3명 연기흡입 이송
23일 낮 12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한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이모(45)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불꽃이 튀거나 번진 상황은 아니어서 진화가 빨랐다"며 "비닐 코팅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가 과열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