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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규 실업수당 79만건…코로나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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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 이후 가장 적어
    긴급수당 등 타 보조금 신청은 증가
    미국의 신규 실직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10월 11일∼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84만2000건(종전 발표 89만8000건에서 하향 조정)에서 5만5000건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3월 둘째주 28만2000건 이후 최저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837만건으로 102만건 줄었다.

    이날 발표는 미 고용시장의 회복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많다. 그럼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통계에 맹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은 실업수당 청구가 감소한 이유로 최대 26주 지급하는 정규 실업수당을 모두 소진한 실업자가 많아진 데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실제로 연방정부가 추가로 13주 동안 지급하는 '팬데믹 긴급실업수당'(PEUC) 청구 건수는 지난 9월 27일∼10월 3일 기준 51만건 급증한 330만건이었다. 기존 실업수당 청구 자격이 없는 독립 계약자나 임시직 근로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팬데믹 실업보조'(PUA) 신규 청구도 전주보다 34만5000건 증가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 사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본격 시작됐다. 같은 달 넷째 주에 687만건까지 치솟은 이후에는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3월 초까지만 해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22만건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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