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기교육청 4분기부터 고1 무상교육…총 예산 204억원 투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막판 합류로 전국 17개 시도 무상교육 실현…전북은 수업료 제외 부분 시행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1 무상교육 조기시행에 부정적이었던 경기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4분기(올 12월∼2021년 2월)부터 고1 무상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22일 고1 무상교육을 4분기부터 도입하기 위해 학생 1인당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평균 34만8천700원, 총 204억5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고1 무상교육 조기도입에 필요한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자 조기도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고1 무상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당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고1 무상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원격수업이 장기화하자 조기 시행 요구가 잇따랐고, 각 시도 교육청은 자체 판단에 따라 1학기 또는 2학기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해왔다.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수업료를 제외한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등을 지원해 부분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 중이다.

    고 2∼3학년의 무상교육은 2019년 2학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돼, 이미 시행 중이다.

    경기교육청 4분기부터 고1 무상교육…총 예산 204억원 투입
    이재정 교육감은 "1학기에는 코로나 방역과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상황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 무상교육 조기 시행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며 "이제 원격수업도 안정권에 들어섰고 코로나로 경기도민의 삶이 어려움도 많다는 점, 도의회 여러 의원의 간곡한 요청 등을 고려해 예산 전반을 재조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탈출 늑대 '늑구' 엿새 만에 포착…포위망 뚫고 다시 도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지 6일 만에 발견된 늑대 '늑구'가 또다시 자취를 감췄다. 수색당국은 마취총을 발사하며 늑구 포획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1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전날 오후 오월드 인근 야산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대를 수색했다.이날 0시 6분께 오월드에서 약 1.8㎞ 떨어진 지점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확인한 당국은 경찰 기동대와 드론을 투입해 본격적인 포획 작전에 나섰다.이날 오전 5시 51분께 물가에서 늑구와 대치 상황이 벌어졌으나, 오전 6시 35분께 늑구는 인간띠로 만든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다.이 과정에서 마취총을 한 차례 발사했지만 명중시키지 못했다.수색당국 관계자는 "늑구가 포위망 안에 들어와 한번 실제로 마취총을 발사했지만 (맞지 않았고), 한 번은 가까이 왔는데 워낙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발사를 못 했다"고 말했다.탈출 6일째임에도 늑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늑구는 4m 높이의 고속도로 옆 옹벽을 오르거나 마지막 탈출 시 2m 높이의 옹벽을 뛰어넘는 등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당국이 늑구를 발견하고도 두 차례나 놓치면서 포획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앞서 늑구 탈출 다음 날인 지난 9일에도 움직이는 모습이 열화상카메라에 포착됐으나, 드론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놓친 바 있다.수색당국은 "생포하기 위해 대상을 조준해서 마취총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며 "여전히 늑구의 기력이 왕성하다 보니, 확인한 순간 상당히 시야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늑구가 최종적으로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드론 수색을

    2. 2

      '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와 결별…"언젠가 앨범으로 뵙겠다"

      대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김바다는 14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 및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을 내린 건 약 한 달 전쯤"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건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 직접 나서서 말씀드리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김바다는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바다는 지난 3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속초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마 소지 및 흡입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 등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김바다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김바다는 2010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1996년 시나위 5대 보컬로 합류한 그는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등을 거쳐 2015년 시나위에 재합류하는 등 한국 록 음악의 대표 주자로 활동해 왔다.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에도 출연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3. 3

      한밤중 도로에 누운 노인 사망…합의금 2억에도 '유죄' 이유

      한밤중 도로 위에 누워있던 노인을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교차로 진입 전 일시 정지를 하지 않아 과실이 있다고 봤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운전 중 부주의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33·회사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4년 8월 8일 오전 1시 30분경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단지 입구 교차로에서 도로 위에 누워 있던 B 씨(당시 72세)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예견하기 어려운 사고임을 인정하면서도 A 씨가 일시 정지를 하지 않고 전방·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재판부는 "2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했고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지만,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