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문화주간 행사 24~30일 온라인 개최
광주시는 제6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차이나센터가 주관하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한다.

'보고 싶은 친구'를 주제로 중국 언어문화 경진대회, 중국문화 체험, 비대면(랜선) 특강, 사진 공모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광주시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OzHj8Kb6NgGpXyWU9AnTRw)에서 생중계한다.

첫날인 24일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이 열린다.

선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와 개막 선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장청강 주광주 중국 총영사의 축사 영상, 광주전남 중국유학생회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장청강 총영사의 비대면(랜선) 특강이 예정됐다.

27일에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중국 전통공예인 매듭과 향 주머니 체험, 28일에는 요리 체험, 30일에는 중국총영사관 수석 요리사가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요리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에 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시민에게 요리·공예체험 세트를 제공한다.

SNS에 행사 관련 영상과 사진을 올려주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분야별 우수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정영화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일상에서 즐거움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중국과 광주는 든든한 이웃이자 친구로 자주 만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