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는 21일 새롭게 이전한 본사에서 본사 이전 기념행사 및 바이오사업부 출범식을 가졌다.

금호전기는 이 날 바이오업체인 ㈜메가바이오숲과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동원해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업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회사측은 사내 바이오사업부를 출범시키고 대규모 자금 투자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자문단 구성, 특허 취득 등을 위해 메가바이오숲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로 하였다.

금호전기는 최근 서울과 용인에 분산돼 있던 조직의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본사를 여의도 IFC타워로 통합 이전했다.

회사측은 11월 2일에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한 신규사업목적 추가와 함께 신규 이사를 선임하며, 바이오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계획이다.
금호전기, 바이오사업 진출 선언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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