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여백의 미' 주제로 예술인페스티벌 개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달 23∼3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여백의 미(美)'를 주제로 제10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에는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미술·서예·문인·사진·국악·무용·연극 등 7개의 강동예술인 총연합회 회원 단체가 참여한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에는 ▲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찬란한 봄을 그리며"』(24일·강동무용협회) ▲ 『감사 그리고 빛난 별』(24일·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 『Love for All & All for Love』(30일·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 『팔녀투강』(강동연극협회) ▲『국악극 옛날이야기 "방귀 뿡과 오이씨"』(1부)와 『미니 마당극 "뺑파전"』(2부)(강동국악협회) 등이 공연된다.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강동 예술인들의 시화, 미술, 서예, 사진 솜씨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다.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 또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