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협회' 24일 창립총회…이사장 천정배
사단법인 '한국-이란 협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한다.

한국-이란 협회는 양국 간 민간 우호와 상호 이해, 경제적 협력 증진,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민간 기구로, 이사장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맡는다.

또 송웅엽 전 주이란 대사와 한국외대 이란어과 교수, 국내 대기업 주요 인사, 문화계, 체육계, 언론계 인사도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립총회에는 천 이사장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회원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란은 인구 8천만명이 넘는 중동 지역 주요 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에너지·건설 분야 대기업과 3천개의 중견·중소 기업들이 이란과 경제 협력을 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