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분기 플러스 성장 예상"…文 대통령 "경제팀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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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20일 홍 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격려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회복과 4차 추경 등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3분기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오는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는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출 뿐 아니라 내수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에 있어서도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판 뉴딜의 토대인 고용안전망, 양대축인 디지털-그린 뉴딜 외에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지역균형 뉴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 체계 및 인센티브 구체화 등을 연내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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