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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농어촌 상생은 '찔끔' 임직원 성과급 잔치엔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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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상생기금 865만원…임원 성과급은 연간 1억원 이상
    수협, 농어촌 상생은 '찔끔' 임직원 성과급 잔치엔 '펑펑'
    수협중앙회가 경영난을 이유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데 난색을 보이지만, 임원들 성과급은 펑펑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20일 수협중앙회(수협은행 포함) 자료를 분석했더니 최근 5년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액이 고작 865만원에 그쳤다.

    수협은 계속된 경영난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자금 상환 등의 이유를 댔다.

    실제 수협중앙회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기준 148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가까이 줄었다.

    부채는 11.8% 증가해 13조7천465억원을 넘었다.

    이렇게 경영상황이 악화했지만, 임원들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는 인색하지 않았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전임 대표이사와 감사위원장 성과급으로 1억2천400만원, 1억6천5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임직원의 월급도 꾸준히 상승해 억대 연봉자도 증가했다고 홍 의원은 지적했다.

    수협중앙회 임직원 중 억대연봉자는 2015년 77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211명으로 늘어났다.

    수협, 농어촌 상생은 '찔끔' 임직원 성과급 잔치엔 '펑펑'
    같은 기간 억대 연봉자 비율도 전체 임직원의 6%에서 지난해 15%로 급증했다.

    홍문표 의원은 "수협은 임직원의 급여 인상과 복지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현실에 놓인 어업인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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