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롯데하우스', 미국 오자크 마운틴 웹페스트 수상
한독 합작 웹드라마 '롯데하우스'가 '미국 오자크 마운틴 웹페스트 2020'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받았다.

오자크 마운틴 웹페스트는 미국 유명 산악 관광지인 오자크 마운틴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에서 행사가 열렸다.

'롯데하우스'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가 살았던 독일 베츨라어 도시의 생가와 한국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강영만 감독은 현재 두 번째 시즌으로 '롯데 이탈리안'을 제작하고 있다.

'롯데 이탈리안'은 괴테가 30대 후반에 1년 10개월 동안 이탈리아 기행을 하면서 기록한 '괴테 이탈리아 기행'에 바탕을 둔 장편 웹드라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