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북 공동입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온라인 영상 전시
20년 전 호주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당시 남북한 공동 입장의 역사적·감동적 순간을 온라인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는 '20년 전의 평화, 12년 후의 소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온라인 가상 전시회'(www.nuac.com.au)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12년 후의 소망'은 2032년 올림픽을 남북한이 공동으로 유치하자는 염원을 뜻한다.

전시회는 '가상 전시관', '호주의 관점', '우리들의 목소리' '자료관'으로 꾸며졌다.

전시관에서는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운 채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스타디움에 입장하는 남북한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자료 등을 보여준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촬영한 사진은 총 8개 섹션으로 꾸며졌다.

당시 호주 언론의 남북공동 입장 보도 내용과 칼럼니스트들의 논평도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앞서 9월 15∼17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 있는 풀만 호텔에서 동일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