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생활공예 체험대전 24일 춘천서 열려
강원도 내 다양한 생활공예품 전시와 문화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현대문화생활공예 체험대전'이 오는 24일 강원 춘천시 중도 선착장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현대문화생활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장 특별전과 김춘배 화백 야외 전시, 정광옥 서예가 초대전 등이 마련됐다.

또 여행스케치의 축하 무대를 비롯한 버스킹, 국악 등 문화행사와 도자기 빚기, 에코백 만들기, 금속 세공 등 다양한 공예 활동 체험의 장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아이디어상, 인기상 등 11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행사 관계자는 "발열 감지기와 자동 소독 분무기, 손 소독제 등을 행사장 곳곳에 구비하고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