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용 '음압격리병동'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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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불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중앙의료원과 올해 6월부터 긴급 협의를 거쳐 병상 확충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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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동은 중앙의료원 본관 앞에 연면적 2천120㎡,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1, 2층은 음압격리실 및 지원시설, 3층은 사무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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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축 음압 격리병동이 중앙감염병병원의 실질적 역할을 확대하는 초석이 되고, 중앙의료원이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