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슈퍼밴드' 출신 프로젝트 밴드 퍼플레인이 활동을 종료했다.

소속사 JTBC 스튜디오는 "지난 14일 자로 퍼플레인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복무 중인 채보훈을 비롯해 김하진, 양지완, 정광현은 각자 원소속사로 돌아가고, 이나우는 JTBC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할 예정이다.

퍼플레인은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3위를 차지한 뒤 JTBC 스튜디오에 둥지를 틀었다.

EP(미니앨범) '작품번호 1번'(Op. 01), 정규앨범 '완더러 판타지' 등을 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포함된 독특한 밴드 구성으로 '아트 록' 스타일의 음악을 해 주목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