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월성1호기 심의 재개…오늘 종지부 찍을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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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감사위원회…'오늘 의결 → 내일 공개' 전망 유력
감사원이 19일 오전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논의를 위한 6일 차 감사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최재형 감사원장 및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보고서를 의결하고 다음 날 보고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여권을 중심으로 감사원이 원전 폐쇄결정의 타당성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으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원전의 경제성이 저평가됐고 이 탓에 폐쇄 결정도 잘못 내려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성의 경우 워낙 다양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만큼 저평가 여부를 딱 잘라 결론 내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 여권 인사들의 설명이다.
다만 그동안 감사위원회 내에서도 치열한 의견 대립이 계속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예상과는 달리 사실상 '폐쇄 조치가 부당했다'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합뉴스
회의는 최재형 감사원장 및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보고서를 의결하고 다음 날 보고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여권을 중심으로 감사원이 원전 폐쇄결정의 타당성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으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원전의 경제성이 저평가됐고 이 탓에 폐쇄 결정도 잘못 내려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성의 경우 워낙 다양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만큼 저평가 여부를 딱 잘라 결론 내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 여권 인사들의 설명이다.
다만 그동안 감사위원회 내에서도 치열한 의견 대립이 계속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예상과는 달리 사실상 '폐쇄 조치가 부당했다'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