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리,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는 계속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dpa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핀란드 정부는 전날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마린 총리는 계속 자가격리를 할 것이며 월요일인 19일 다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마린 총리는 지난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상황에서 확진자 접촉 사실을 알게 돼 즉시 핀란드로 돌아와 진단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