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읍 주민 1명 양성 판정…확진자 접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씨는 전날 확진된 오남읍 일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으로 확인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두 곳, 음식점, 병원 등과 관련해 229명의 명단을 확보, 검사하고 있다.
이 중 125명에 대한 결과가 먼저 나와 A씨가 확진됐으며 124명은 음성 판정됐다.
나머지 10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재난 문자를 보내 "지난 1∼15일 음식점 '우대감돈장군' 방문자 중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권고에 따라 확진자 번호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