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사건 72주기 19일 추념 행사서 묵념 사이렌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 행사에 맞춰 19일 오전 10시와 11시 전남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당일 오전 10시에는 여수시 주관으로 열릴 제72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 행사에서 여수지역에 사이렌이 울린다.

오전 11시에는 전남도 주관 행사인 여수·순천 10·19사건 72주기 합동위령제에 맞춰 순천지역에 울린다.

묵념사이렌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원격으로 작동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