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고생에 콘돔 무료 배포…“임신과 성병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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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주 가운데 처음 실시되는 이번 정책은 상당수 중고생들이 잦은 성관계를 갖고 있어 자칫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거나 성병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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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관들은 각자 콘돔 제공 방법을 마련해서 시행하면 되는데, 콘돔은 학교 보건실을 포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둬야 한다.
주 정부 차원에서 중고생에게 무료로 콘돔을 제공키로 한 것은 미국 50개 주 가운데 버몬트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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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콘돔은 `의도치 않은 임신과 성병 감소`가 목적이다.
법안을 발의한 토퍼 맥폰 버몬트주 상원의원(공화)은 "(학생들이) 낙태를 할지 말지 선택하는 상황에 맞닥트리지 않도록 자신을 지킬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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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몬트주 고교생의 주된 피임법은 콘돔(32%)과 피임약(32%)이었다.
무료 콘돔이 학생들의 성관계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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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폭스뉴스는 재작년 학술지 `미국건강증진`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콘돔 무료 제공은 학생들의 성관계를 늘리지 않고 성관계를 하는 학생의 콘돔 사용률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규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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