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호남 출신 정양석 前의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양석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새 사무총장을 맡는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힌 김선동 전 사무총장 후임이다.

    정 전 의원은 16일 “오늘 아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지명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서울 강북갑에서 18대와 20대에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4·15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한 ‘총선백서’ 집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당시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등을 총선 패인으로 꼽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비대위원회 협의를 거쳐 정 전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경우 김 전 사무총장에 이어 낙선한 수도권 원외 인사가 또다시 사무총장에 오르게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종인 꼬집은 중진들…권영세 "깎아내려 뭘 얻겠다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이 부장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안 보인다고 언급한 데 대해 "당 비대위원장, 즉 사실상 당 대표 자리에 계신 분으로서 적절치 않은 얘기를 하셨다"며 "우리가 스스로를...

    2. 2

      1000억 빚…기약 없는 '금강산 관광'으로 상환하겠다는 관광공사

      1000억원대 남북협력기금을 갚아야 하는 한국관광공사가 원금 상환에 대한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상황에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기약 없는 '금강산 관광'을 통해 상환이 가...

    3. 3

      광주 이어 부산…보폭 넓힌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부산 보궐선거 전망에 대해 “별로 걱정 안 한다”고 언급했다. 경선 룰에 대해서는 “시민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