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중부권 최초 인공지능 첨단 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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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첨단 CT인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중부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촬영에서 영상 구현 단계까지 최소한의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 영상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CT는 하나의 X-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 다중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있는 CT로 촬영하면 한번 촬영에 훨씬 다양한 대조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심층학습을 통해 최적의 이미지를 추출하는 기술이 더해져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와이드 디텍터(X-선 검출기)를 탑재해 현존하는 CT 장비 중 가장 넓은 촬영 범위를 자랑한다.
기존 CT 장비 촬영 범위는 4cm로, 심장 등 크기가 큰 주요 장기 모습은 여러 번 촬영 후 합쳐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1회 촬영으로 16cm에 달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이미지 유실이 적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한번 조영제 주입으로 심장과 뇌혈관 검사가 가능해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 검사에 특화된 장비이다.
이처럼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방사선 피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해 건강까지 챙기면서 몸 구석구석을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고성민 영상의학과 교수는 "프리즘 CT는 16cm 와이드 디텍터, 스펙트럴 이미징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인체 전 분야에 대한 영상물 질적 수준이 높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며 "프리즘 CT에 대한 최적의 업무 절차를 마련해 환자 불편함은 최소로, 진단은 최선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일 쥬디기념관 1층 CT 촬영실에서 가동식을 한다.
/연합뉴스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촬영에서 영상 구현 단계까지 최소한의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 영상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CT는 하나의 X-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 다중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있는 CT로 촬영하면 한번 촬영에 훨씬 다양한 대조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심층학습을 통해 최적의 이미지를 추출하는 기술이 더해져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와이드 디텍터(X-선 검출기)를 탑재해 현존하는 CT 장비 중 가장 넓은 촬영 범위를 자랑한다.
기존 CT 장비 촬영 범위는 4cm로, 심장 등 크기가 큰 주요 장기 모습은 여러 번 촬영 후 합쳐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1회 촬영으로 16cm에 달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이미지 유실이 적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한번 조영제 주입으로 심장과 뇌혈관 검사가 가능해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 검사에 특화된 장비이다.
이처럼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방사선 피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해 건강까지 챙기면서 몸 구석구석을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고성민 영상의학과 교수는 "프리즘 CT는 16cm 와이드 디텍터, 스펙트럴 이미징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인체 전 분야에 대한 영상물 질적 수준이 높아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며 "프리즘 CT에 대한 최적의 업무 절차를 마련해 환자 불편함은 최소로, 진단은 최선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일 쥬디기념관 1층 CT 촬영실에서 가동식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