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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한복판에 '2030 놀이터' 만든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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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공간 '일상비일상의틈'
    5G 체험·문화생활 동시에
    한달 만에 1만5000명 찾아
    LG유플러스 모델들이 15일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15일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마련했다. 지난달 7일 문을 연 이곳에선 젊은 세대가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이뤄져 있다. 이 공간에선 불편한 서비스 가입 권유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 MZ세대가 좋아하는 체험 서비스로 공간을 꾸몄다. 1층에 들어서면 미디어월이 벽을 두른 휴식 공간을 마주한다. 지하 1층은 전시회를 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한다. 2층엔 카페 ‘글라스하우스’, 3~4층엔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포토스튜디오 ‘시현하다’ 등이 들어섰다. 5층에 올라가서야 LG유플러스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이 공간이 MZ세대와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그동안 진행했던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은 MZ세대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며 “이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적극적으로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매장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MZ세대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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