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카페거리 홍보용 인스타툰 '바리스타 진구'
부산 부산진구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콘텐츠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웹툰을 활용한 전포카페거리 홍보에 나선다.

구는 국내외 관광객 주요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에 전포카페거리를 소재로 하는 인스타툰을 연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과 웹툰을 합성한 말이다.

인스타툰 주인공은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바리스타 진구'다.

떡볶이를 의인화한 캐릭터 '떠기'도 출연한다.

둘은 전포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아웅다웅하며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인스타툰은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전포카페거리의 사람 사는 이야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이야기 등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SNS 사용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바리스타 진구를 활용한 캐릭터 이모티콘이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2차 마케팅을 통해 전포카페거리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