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춘천에서 첫 서리 관측…주요 도시 중 처음
[고침] 사회(북춘천에서 첫 서리 관측…주요 도시 중 처음)
15일 북춘천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춘천에서 유인관측소 중 처음으로 서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관령(9월 28일), 원주(10월 6일), 철원(10월 6일) 등 일부 무인관측소에서 첫서리가 관측됐지만, 큰 도시에 있는 유인관측소에서 서리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북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유인관측소가 있는 지역은 춘천, 서울, 인천, 수원, 서산, 청주, 포항,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목포, 여수, 강릉 등 23곳이다.

지난해 북춘천에서 서리를 관측한 시기는 올해보다 12일 늦은 10월 27일이다.

평년 기준으로는 10월 19일에 첫서리, 10월 20일에 첫얼음이 관측됐다.

[고침] 사회(북춘천에서 첫 서리 관측…주요 도시 중 처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