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천명대에 메르켈 "용기있게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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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통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방정부들을 상대로 촉구했다.
ntv 방송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16개 주(州) 총리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용기있는 조치를 취할 것인가, 아니면 지난 봄처럼 매주 만나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지방정부들이 강도 높은 조치를 도입하는 데 주저하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했던 지난 3∼4월 당시처럼 매주 대책회의를 열어 계속 추가 조치를 내놓을 상황을 재현할 것이냐고 압박한 것이다.
화상회의에서는 통행금지 시간 도입과 위험지역에서 오는 여행자 규제 등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전날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132명에 달했다.
전날에만 4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연합뉴스
ntv 방송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16개 주(州) 총리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용기있는 조치를 취할 것인가, 아니면 지난 봄처럼 매주 만나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지방정부들이 강도 높은 조치를 도입하는 데 주저하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했던 지난 3∼4월 당시처럼 매주 대책회의를 열어 계속 추가 조치를 내놓을 상황을 재현할 것이냐고 압박한 것이다.
화상회의에서는 통행금지 시간 도입과 위험지역에서 오는 여행자 규제 등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전날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132명에 달했다.
전날에만 4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