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낙태죄 이슈에 웬 출산율? 후지다" 김종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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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여성을 출산의 도구쯤으로 여기고 여성의 임신과 출산 문제를 인구정책을 위한 통제의 수단으로 치부하는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
전날 김 위원장은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낙태죄 폐지 제안에 "출생률이 저하돼서 애들이 감소하는 나라에서 너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낙태의 문제를 저출생 문제와 연계시킨 것"이라며 "후지다"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당명도 바꾸고, 로고도 바꾸고, 혁신을 외치지만 전체주의적 사고는 바뀌지 않았다"며 "그래서 20~30대 여성들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전날 김 위원장은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낙태죄 폐지 제안에 "출생률이 저하돼서 애들이 감소하는 나라에서 너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낙태의 문제를 저출생 문제와 연계시킨 것"이라며 "후지다"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당명도 바꾸고, 로고도 바꾸고, 혁신을 외치지만 전체주의적 사고는 바뀌지 않았다"며 "그래서 20~30대 여성들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