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광훈 재수감` 50만 청원에 "사법부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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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디지털소통센터는 14일 `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국민청원에 이같은 내용의 서면 답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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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보석 석방된 이후에도 각종 집회를 열고 소속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도 교인들에게 진단검사를 미루라는 등 방역을 방해한 행위를 지적하며 재수감할 것을 청원했다. 청원에는 50만3,472명의 국민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한순간의 방심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믿고,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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