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곡괭이 난동' 두 달 만에 라디오 복귀
KBS쿨FM(89.1㎒)은 이른바 '곡괭이 난동' 후 병가를 냈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뮤직쇼' 진행석으로 복귀한다고 14일 밝혔다.

KBS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가 오는 19일부터 다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지난 8월 5일 한 40대 남성이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곡괭이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에서 잠시 하차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