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으로 구성된 민중사회단체들이 다음 달 14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

전국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준비위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은 서울 집중, 전국은 동시다발로 대회를 진행하고 서울에서는 100곳에서 분산하는 방식으로 집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