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취향저격 디자인
김치냉장고 부문에선 삼성전자 ‘김치플러스’가 수상했다. 김치플러스는 2017년 처음 선보인 김치냉장고로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4계절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지난해엔 비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돼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19종이나 되는 종류의 도어 패널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프리스탠딩 4도어와 키친핏이 적용돼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1도어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최근 내놓은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어울리는 혼드 메탈 계열 색상 4가지가 추가돼 삼성전자의 어떤 냉장고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마치 한겨울 땅속에 저장한 것처럼 아삭한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커버·천장·선반·서랍 등 4면에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이 적용됐다. 온도 편차를 유지해 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보관 모드, 김치 숙성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 모드 등을 지원한다.

또 김치냉장고를 다용도 냉장고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무르거나 변질되기 쉬운 감자·바나나 모드, 육류·생선 모드 등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