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술관 역할은'…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15일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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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술관 역할은'…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15일 국제심포지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4021800057_01_i.jpg)
이 행사는 전통적인 미술관 가치를 벗어나 사용자인 지역민들 중심으로 변화하는 지역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을 살펴보고, 협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 미술관 모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관객과 커뮤니티 중심으로 진화하는 지역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총 5개국 8명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가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후미히코 수미토모 일본 아트 마에바시 관장과 필립 지글러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연구부장이 공동체가 미술관 테두리 안에서 지역사회, 창작자들, 나아가 동시대 국제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핵심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란스 응 일본 야마구치예술정보센터 프로젝터 매니저와 알리스테어 허드슨 영국 위트워스·맨체스터 미술관장 발제로 확장하는 미술관의 역할, 예술과 지역사회를 잇는 매개체로써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등을 살핀다.
세 번째 세션인 종합토론에서는 관객이 주체가 되는 대안적 형태의 미술관을 주제로 기라영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총괄 큐레이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다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연구원, 하태석 영국 왕립건축사가 의견을 나눈다.
!['지역미술관 역할은'…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15일 국제심포지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19082922020005700_P2.jpg)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5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지역미술관 역할은'…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15일 국제심포지엄](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1908301088000570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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