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간혁신 초등학교 3곳 선정…3년간 500억원 지원
전남 영광 묘량중앙초, 구례 용방초, 강진 중앙초 등 3개교가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학교단위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세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간혁신 사업을 한다.

영광 묘량중앙초는 인근 학교와 통폐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로 운영된다.

구례 용방초는 '찾아오는 농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혁신의 전 과정을 생태 건축학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 중앙초는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