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임' 관련 1명 포함 동두천 주민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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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동에 거주하는 33번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3번은 지난 11일 확진된 27번의 접촉자다.
지난 9일 친구 모임 관련 첫 확진자인 19번이 22번을 접촉하고, 22번은 27번을, 27번은 다시 33번을 접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지행동 거주 34·35번은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32번 확진자가 친구 모임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송내동 거주 36번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밖에 동두천 주민 1명(포천시 109번)이 포천시에서 확진됐다.
20대인 포천시 109번은 기침, 근육통, 미각·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출근한 뒤 직장 인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