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부부 결혼 45주년…"따분할 새 없었다" 축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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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결혼 45주년…"따분할 새 없었다" 축하 트윗](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2119700009_01_i.jpg)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환하게 웃는 힐러리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45년 전 감리교 식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리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45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날, 45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신부. 결혼기념일 축하하고 사랑한다"라며 힐러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도 인스타그램에 45년 전 결혼식을 올리던 날의 사진을 올리면서 "따분할 새 없던 45년이었다.
여전히 나의 절친한 친구인 당신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클린턴 부부 결혼 45주년…"따분할 새 없었다" 축하 트윗](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2119700009_02_i.jpg)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세 차례 청혼한 끝에 힐러리의 승낙을 얻었고, 둘은 1975년 아칸소주 페이엣빌의 자택에서 하객 15명이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둘의 관계는 1992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나이트클럽 가수인 제니퍼 플라워스와 12년 동안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8년 백악관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 추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딸 첼시 클린턴과 사위 마크 메즈빈스키가 딸 샬럿을 출산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됐다.
힐러리는 지난 3월 "(빌은) 매우 낭만적이고 섬세하다"면서 "일진이 안 좋을 때면 집에 들어갈 때 꽃을 선물해주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클린턴 부부 결혼 45주년…"따분할 새 없었다" 축하 트윗](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2119700009_03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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