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공예인에 공공시설 납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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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예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이 공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2020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예인 활동 증명이 가능한 지역 공예가 또는 2년 이상 공예사업체를 운영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되면 5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문화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공예품을 납품하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다.
공모 절차 및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이 발표한 2019 공예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예업체의 종사자 수는 대부분 2명 내외이며, 연 매출 1억원 미만이 67.2%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들어 8월까지 문화예술분야는 5천49억원의 피해를 봤으며, 이 중 시각예술 분야 피해는 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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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이 공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2020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예인 활동 증명이 가능한 지역 공예가 또는 2년 이상 공예사업체를 운영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되면 5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문화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공예품을 납품하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다.
공모 절차 및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이 발표한 2019 공예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예업체의 종사자 수는 대부분 2명 내외이며, 연 매출 1억원 미만이 67.2%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들어 8월까지 문화예술분야는 5천49억원의 피해를 봤으며, 이 중 시각예술 분야 피해는 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