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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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보다 1,460원(16.70%) 급등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진비앤제, 제일바이오도 13%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동물용 약품을 제조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화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2.1km 떨어진 화천군 소재의 다른 양돈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처음 발견돼 약 15만 마리의 돼지가 도살처분됐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섭씨 70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죽고 아직까지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보다 1,460원(16.70%) 급등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진비앤제, 제일바이오도 13%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동물용 약품을 제조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화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2.1km 떨어진 화천군 소재의 다른 양돈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처음 발견돼 약 15만 마리의 돼지가 도살처분됐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섭씨 70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죽고 아직까지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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