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한 미군 장병 코로나19 확진
전북도는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달 27일 시애틀발 델타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해 군 전용 버스를 타고 부대로 이동했다.

A씨는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고 이중 해외 입국자는 43명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산 미 공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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