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활병원서 1명 추가 확진…누적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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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호원2동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10일 병원 직원 1명(의정부시 22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병원 직원(치료사) 1명, 간호사 가족 1명 등이다.
5층에서 44명, 3층에서 3명, 지하에서 일하는 직원 1명, 병원 밖에서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앞서 이 병원을 임시 폐쇄하도록 한 뒤 확진자가 다수 나온 5층 입원 병동에 대한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를 했다.
의정부에서는 이날 해외입국자 1명(의정부시 223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 고양시에서도 덕양구 관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주민(고양시 413번)이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병원 직원(치료사) 1명, 간호사 가족 1명 등이다.
5층에서 44명, 3층에서 3명, 지하에서 일하는 직원 1명, 병원 밖에서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앞서 이 병원을 임시 폐쇄하도록 한 뒤 확진자가 다수 나온 5층 입원 병동에 대한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를 했다.
의정부에서는 이날 해외입국자 1명(의정부시 223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 고양시에서도 덕양구 관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주민(고양시 413번)이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