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해제 시간 착각…부산서 자가격리 이탈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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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에서는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이 적발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A(60대·남성)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격리장소인 집에서 나왔다가 전담 공무원 불시점검에 단속됐다.
A씨는 경남에 있는 산소에 성묘하러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시는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B(80대·남성)씨는 격리해제 시간을 착각했다가 단속됐다.
그는 지난 7일 정오에 격리 해제될 예정이었는데 2시간 전인 오전 10시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집에서 나왔다가 적발됐다.
시는 B씨가 고령인 데다 격리해제 종료 시각을 착각해 이탈한 점을 고려, 계도 조치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단속된 사람은 87명으로 늘었다.
57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10명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외국인 4명은 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 조처됐다.
위반 정도가 약해 계도 처분을 받은 사람이 12명, 고발 예정인 사람이 4명이다.
/연합뉴스
부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A(60대·남성)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격리장소인 집에서 나왔다가 전담 공무원 불시점검에 단속됐다.
A씨는 경남에 있는 산소에 성묘하러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시는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B(80대·남성)씨는 격리해제 시간을 착각했다가 단속됐다.
그는 지난 7일 정오에 격리 해제될 예정이었는데 2시간 전인 오전 10시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집에서 나왔다가 적발됐다.
시는 B씨가 고령인 데다 격리해제 종료 시각을 착각해 이탈한 점을 고려, 계도 조치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단속된 사람은 87명으로 늘었다.
57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10명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외국인 4명은 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 조처됐다.
위반 정도가 약해 계도 처분을 받은 사람이 12명, 고발 예정인 사람이 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