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한미안보협의회의 워싱턴서 개최 예정
서욱, 방미 앞두고 에스퍼 美국방과 통화…"한미동맹 강화"
서욱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와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의 대면협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서 장관은 에스퍼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SCM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상호보완적으로 심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취임 후 첫 미국행에 오르는 서 장관은 이번 SCM에서 한반도 전략안보환경 평가와 주한미군 현안,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한 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