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미·송파협의회,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기원 결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오병문)는 서울송파구협의회와 정부의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 지원에 협력하는 자매결연을 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어양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오병문 회장, 김진돈 민주평통 서울송파구협의회장, 민주평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외 캠페인 전개, 친선 교류, 통일 문화 행사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 회장은 "멕시코·과테말라·파나마 등 중미카리브 지역 15개국은 올림픽 개최를 결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나라마다 1명씩 있다"며 "현지 주류 사회와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는 평통 위원들이 앞장서서 공동 유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