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일 만에 돌아온 SK 윤희상, 1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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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0-5로 뒤진 8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윤희상은 첫 타자 정수빈을 좌익수 뜬 공, 후속타자 김재호를 중견수 뜬 공, 박건우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를 기록했다.
윤희상이 1군 마운드에 오른 건 2018년 11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696일 만이다.
그는 당시 구원투수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7월 29일 수술을 받은 뒤 오랜 기간 휴식과 재활 훈련에 몰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