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학생 등 일가족 7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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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인 ETRI 연구원도 감염

대전시는 이날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 확진자 남성과 추석 연휴인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함께 식사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량 2대로 이동했다. 사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7 연구동 건물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다. 연구원은 7동을 폐쇄하고 같은 동 근무 직원 450여명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인 손녀는 지난 5일 등교한 것으로 조사돼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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