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4선언 기념 노무현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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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화제는 참석자들이 접촉하지 않도록 광주 북구 패밀리랜드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김선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 등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재단 측은 당초 노 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을 상영하려 했지만, 저작권 등의 문제로 현재 개봉작인 '국제수사'를 상영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신정호 사무처장은 "10·4 선언 13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