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쌀쌀한 날씨…아침 기온 6∼17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며 다소 춥고 낮에는 20도 내외로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고 7일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다.
북동풍이 장기간 불면서 너울은 10일까지 이어지고, 특히 동해안은 9∼10일 너울이 더욱더 강하게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지역은 높은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7일 오후 현재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8일은 바람이 시속 60∼70㎞로 더욱 강해지고 물결은 4.0∼6.0m로 더욱 높아져 풍랑특보가 강화되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서해 남부 남쪽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7일 오후부터 8일 새벽 사이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